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HANARO 블록.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HANARO 블록.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존에 운영하던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대신해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방문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원은 신청자에게 원자력 체험 꾸러미(SMART 3D 퍼즐, HANARO 블록 등)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원자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사용자의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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