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김종범 사장 직무대행)는 4일 우기 도시가스시설 현장 안전점검 및 사고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주)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도시가스의 현장 운영 실태와 공급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호우피해 지역 공급시설 특별점검 및 중압배관정밀안전진단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가스배관 주위에 씽크홀 등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대형가스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침수지역에 대한 배관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에서도 씽크홀 진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부산도시가스 현장저검에 이어 허영택 기술이사는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문성욱)를 방문해 가스사고 현황 등 업무보고를 받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민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가스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