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박스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핑크박스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3일 나주 본사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조짐으로 대면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반디봉사단에서 지원 키트를 만들어서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핑크박스 제작’ 캠페인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위생용품 키트를 임직원이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전력거래소의 임직원 참여형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반디봉사단원 등 31명이 참여해 생리대·마스크·샤워용품 등으로 구성된 60개의 핑크박스를 만들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로 기부했으며 이는 나주지역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도 참여한 한 반디봉사단원은 “핑크박스 제작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에 2018년부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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