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워터스크린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워터스크린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대산지사(KOEM, 지사장 최제광)는 태안군의 협업으로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여름 휴가철 대비 해양쓰레기 저감 언택트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리포 해수욕장에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해양쓰레기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송출해 쓰레기 발생 저감 인식증진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국내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관광객이 늘었으며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으로 국내여행객들이 몰리는 상황이다. 공단은 시민과 직접 대면하지않는 언택트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대상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및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에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최제광 대산지사장은 “현재 바다는 전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오염이 심각하다”라며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접촉식 홍보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과 소통하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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