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소재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소재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 모델(BI)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광해관리공단은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9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은 지난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전 세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대외평가를 위해 매년 비전 어워드(Vision Award)를 개최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격년 주기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 활동에 대한 공신력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2018-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보고, 정보 접근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점 97점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보고서 상위 20부문에도 선정됐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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