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교 에스와이그룹 고문과 오세현 아산시장, 반기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좌부터)이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했다.
김용교 에스와이그룹 고문과 오세현 아산시장, 반기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좌부터)이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가 그룹차원으로 아산시 수해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에스와이그룹이 운영하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반기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와이는 지난 11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 수해피해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복구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내 1위 샌드위치패널 제조사인 에스와이는 아산시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샌드위치패널과 우레탄단열재, 모듈러주택, 컬러강판 생산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 저소득층 주택지원과 낙후된 시설물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재단의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 수해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재난구호주택이나 급속시공이 가능한 조립식주택 등 필요 시 적시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환자치료병동, 이동식 음압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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