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좌 3번째)이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우 4번째)과 ‘2020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좌 3번째)이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우 4번째)과 ‘2020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인)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2020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은 만 60세 이상 전문인력 30명을 양성해 광주 양동시장 등 12개 전통시장에 배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하고 시장 활성화를 돕도록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전통시장 서포터즈로 선발된 민간 시니어에 대한 가스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전통시장 점검 지원을 맡게 된다.

시범 사업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광역시상인연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참여하게 된다.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는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71만2,800원(주휴수당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안전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발 고용 위기 극복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전국 광역지자체로 확대돼 최소 21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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