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설치된 린나이코리아 현장 부스.
전남 구례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설치된 린나이코리아 현장 부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린나이코리아 엔지니어로 구성된 긴급복구팀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린나이는 해당 지역 서비스 직영점을 통해 구례군의 큰 피해를 전달받은 지난 10일 밤 인천 본사에서 엔지니어로 구성된 긴급복구팀을 파견했다.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빨래를 말리지 못해 젖은 옷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전남 광주에서 빨래건조기 10여대를 긴급 공수해 주민들이 마른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왔다.

막대한 피해를 본 하동 화개장터 현장에는 부스를 설치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끔 일대 상가·주택·식당 등의 침수로 고장난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하고 수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현재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화개장터 부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빨래건조기존은 피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현장이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인천에 뿌리를 내린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건강한 기업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복지관협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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