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 관계자가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 관계자가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4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 53명(서울 4개 시회 및 강원도회 단원)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전기재해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침수된 전기설비의 안전점검 및 불량설비(콘센트, 노후 누전차단기) 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실시했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협회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되거나 국가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2018년 5,000여명을 모집해 발족했으며 국가안전 대진단, 강원 산불 성금기탁, 태풍 미탁 피해 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 충청 지역에서도 실시할 예정으로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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