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농가의 수해복구를 돕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농가의 수해복구를 돕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0일 나주시 다시면에 자체봉사단을 파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농가의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다시면 기흥리의 침수 도로변 및 주택 토사물 제거작업, 하우스 농가 철거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수해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복구작업이 막막했었는데 전력거래소에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8월 중으로 본사 및 지사가 위치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액 등을 기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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