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지난 26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주지역 에너지 유관기관(산·학·연) 간담회를 통해 제주형 그린뉴딜 방안과 제주도 에너지자립 방안 등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CFI 제주 2030’과 같이 지역의 특화된 발전전략과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자체의 안정적 발전과 산·학·연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전략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에기평은 에너지뉴딜 추진을 통해 국가적 성장전략을 선도적으로 견인함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효과적인 투자로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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