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ENG 관계자가 태양광발전소 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솔라ENG 관계자가 태양광발전소 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등 많은 시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전문기업 메가솔라ENG(주)에서는 장마기간 동안 운영했던 무료 긴급상담 콜센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설비의 실시간 점검이 어려운 상황에 메가솔라ENG는 기존에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태양광발전소뿐만 아니라 모든 태양광발전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긴급상담 콜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기간 동안 태양광발전소 및 ESS설비에 대한 여러 건의 문의가 있었고 침수 피해를 비롯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세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메가솔라ENG는 지난 경험과 사례들을 토대로 제작한 태양광발전소 O&M 사례집을 발간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체계적인 상담과 복구를 진행했다.

메가솔라ENG의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서 많은 태양광발전소가 실제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무료 콜센터 운영을 추진해 장마철 및 태풍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 매뉴얼을 보다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발전소의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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