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모듈 제조기업 진코솔라가 국제적으로 프로젝트 융자능력 기반 금융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블룸버그신에너지재경(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은 프로젝트 채무융자용 태양광브랜드 중 1위로 진코솔라를 선정했다.

진코솔라는 블룸버그신에너지재경의 프로젝트 채무융자를 위한 태양광 브랜드 선정에서 49개 모듈 브랜드 중 100%의 융자가능성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융자성 베스트’ 태양광모듈 메이커 칭호를 받았다.

BNEF는 세계 주요 태양광사업 참가자 조사 과정에서 태양광모듈 브랜드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업은행에서 무소구권 채무융자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고 선정했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세계 태양광프로젝트의 은행, 펀드, 엔지니어링 총 수주와 독립전력 생산업체(IPP) 및 기술고문이 포함됐다. 제품 품질과 장기 신뢰성, 프로젝트 실적과 제조사 재무실력 등 평가를 통해 진코솔라는 100%의 융자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BNEF데이터에 따르면 진코모듈을 이용한 정기대출융자는 시기별로 다른 모든 중국 브랜드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코솔라는 가융성평가에서 얻은 높은 점수를 한층 더 검증했다.

천캉핑 진코솔라 CEO는 “선도적인 태양광모듈 제조사로서 진코솔라는 전세계 고객, 투자자,  은행이 가장 신뢰하는 태양광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이것은 진코솔라의 뛰어난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인정하는 상징이며 앞선 기술, 믿을 수 있는 제품 품질로 꾸준히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캉핑 CEO는 “진코솔라는 수년간 연구개발에 투입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개선과 높은 신뢰성 유지, 장기적인 성능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가치와 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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