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성남시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를 출범한다.

협의회는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이슈와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사회적가치를 공동 실현하기 위하여 발족됐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혁신방안 모색,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노력,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올해는 성남시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 일자리 캠페인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성남시 공공기관 일자리 설명회 △공공기관 취업멘토링 릴레이‧오픈캠퍼스 투어 △성남지역 여성성장‧지원 플랫폼 △청년‧취약계층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공공기관 순환 실습 프로그램 시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성남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성남시 미래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성남시 공공기관의 정책 제언을 듣고 전문가 그룹을 통해 발전시키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 혁신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돌고래시장, 아름다운하루 등)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지역사회와 공생하고 경제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성남소재 공공기관과 시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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