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노동조합(위원장 최인강)과의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광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100% 면제하는 등 재확산 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석탄공사는 산하 광업소 보유 시설에 입점해 있는 24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다시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8월부터 연말까지 임대료 100%를 면제해 소상공인들을 적극 응원하기로 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로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우리 광업소 소상공인들을 적극 응원하고 멈춰선 지역경제의 생태계를 다시 살아 움직이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석탄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광고 응원 캠페인’ △임원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기부 △임직원 전체, 경영평과 성과급 중 최대 10% 기부 △경영평과 성과급 중 45%,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