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 윤승환 연세대학교 교수,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김순경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좌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열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 윤승환 연세대학교 교수,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김순경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좌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일 본사에서 공사 임원 및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재난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석탄공사의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재난발생시 석탄공사의 핵심기능이 중단된 경우 갱내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목표시간 내에 작업장 피해 시설 복구 및 석탄 수급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마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으로 안전한 작업장 조성과 평상시 핵심기능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를 통해 생명중시·안전우선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팬데믹 사태로 집단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하는 등 안전중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해 부서별 업무영향분석 및 전략수립으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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