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현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 소장이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과 함깨 4일 몽골 전문감독원을 찾아 분석장비를 기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탁현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 소장이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과 함깨 4일 몽골 전문감독원을 찾아 분석장비를 기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KOTRA는 몽골에 한국의 광해관리기술과 경험 공유를 위해 분석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4일 가졌다.   

광해관리공단과 KOTRA의 글로벌 CSR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몽골 전문감독원, KOTRA 울란바타르 무역관장,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에서 주요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분석장비인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 분석기(ICP-OES)’를 정비해 공여하고 장비의 운영 및 분석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몽골의 친환경적인 광업 발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호혜적인 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몽골 전문감독원과 지난 2017년 '광물자원 및 석유개발 지역 광해관리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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