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ENG(주) 현장관계자가 태양광발전설비 모듈을 교체하고 있다.
메가솔라ENG(주) 현장관계자가 태양광발전설비 모듈을 교체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전문 기업인 메가솔라ENG(주)가 구형 태양광발전소의 리모델링(리파워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메가솔라ENG는 신재생 원년인 2002년 무렵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들에 대한 발전소 진단을 실시하고 해당 태양광발전소들의 발전량을 높여 발전 사업주들이 현재보다 개선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태양광발전소 리모델링(리파워링)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초기의 태양광발전소들은 당시의 발전차액지원제도인 FIT(Feed In Tariff)와 저금리 지원을 받아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설치한 발전소들은 FIT 제도에 의해 REC 단가가 W당 600원대 후반에서 700원대에 형성돼 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된 발전소들의 태양광발전소의 모듈은 150W에서 200W대이며 현재의 태양광발전소 모듈에 비해서도 효율이 30%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상태다. 따라서 낮은 발전량으로 인해 높은 REC 단가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메가솔라ENG는 이런 태양광발전소들에 대해 발전소 정밀 진단을 실시하여 발전소의 상태와 잔여 FIT 기간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저조한 SMP단가로 인해 장기고정계약이 끝난 후의 수익에 대해 걱정하는 구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주들의 잇따른 문의에 메가솔라ENG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상담에 임하며 태양광발전소 리모델링 컨설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소의 리모델링 진행 전 단계인 태양광발전소의 사업성 검토와 발전소 정밀진단 서비스 역시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소 리모델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심진섭 메가솔라ENG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리모델링의 기본은 기존의 시설물을 최대한 이용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부담은 최대한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태양광발전소 리모델링이 되도록 메가솔라ENG가 도와드리겠다”라며 “구형 태양광발전소를 리모델링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도 이바지하고 높은 REC 계약 단가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태양광발전소 모듈의 발전 효율로 인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수익을 얻지 못하는 발전 사업주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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