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시대를 선도할 스타트업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기업 자율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발전과 LNG복합발전, 석탄화력발전 등에 적용 가능한 D·N·A(Data, Network, AI)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시제품 제작, 특허등록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5,000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기업 선정은 발전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을 위한 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보건, 보안, 업무프로세스 자동화 등 발전산업에 기술검증 및 적용 가능한 창업벤처기업 10개사를 사내 적용가능성 및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D·N·A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발전현장 기술실증 필드테스트로 연계지원을 하며 이번 창업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은 창업육성 전문기관(본투글로벌, https://forms.gle/T2jh6ivkx2ytaFaRA)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171-5612)나 이메일(mjbaek@born2global.com)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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