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KOEM 사회적 경제기업 온라인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서울지역 수행기관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5개 공공기관이 8일부터 16일까지 기관별 일정에 맞춰 추진한다.

공단은 9일부터 이틀간 물품 수요가 있는 해당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한 14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 포트폴리오, 자격서류 현황 등 협의를 통해 활발한 구매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대면 환경아래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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