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예선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항만예선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항만예선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단 소속기관장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본사 및 예방선을 운영중인 8개 소속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예방선의 구조·구난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적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여객선 항로 등에 항행장애물 제거를 위해 예방선을 4개 권역별로 투입해 항행장애물 기인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과 협업을 통해 이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보유 예방선을 통해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을 지원함은 물론 구조·구난, 항행장애물 제거 등공공기관으로서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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