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지역 16개 직업계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취업연계형 인턴십은 14일부터 12월13일까지 본사가 있는 나주를 중심으로 광주·순천에서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전공 관련 실무실습, 전력ICT 특화교육 등 기술역량 향상 프로그램과 취업시 직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 예절교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대면 현장실습을 줄이고 지역의 우수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소규모 대면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 방식을 혼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인턴십 수료자에 대해 협력사 필요인재와 매칭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NCS 교육 및 모의면접 진행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고졸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라며 “한전KDN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교육청-직업계고-협력기업-대학교-지역사회 등과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해 ‘KDN형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조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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