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대기업 등 임직원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지원·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형 통합유통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

공단의 관계자는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자사 임직원에게 동반성장몰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한편 폐광지역 중소기업 등을 동반성장몰에 입점시켜 온라인 판로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기업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에 폐광지역 중소기업의 주요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전용 사이트와 연계시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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