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인 ‘LG MAGNIT’ 및 ‘LG LED Bloc’ 이미지.
LG전자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인 ‘LG MAGNIT’ 및 ‘LG LED Bloc’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브론즈상 등 총 10개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의 케이블리스(Cable-less) 콘셉트 LED 사이니지는 브론즈상(Bronze)을 수상했다. 이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MAGNIT(매그니트)’와 ‘LG LED Bloc(블록)’에 적용됐다.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는 LED 캐비닛(LED 소자가 박힌 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 간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별도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이기만 하면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설치가 편리하고 제품 뒷면도 깔끔하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IDEA’ 본상(Finalist)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차원이 다른 화질과 작품 같은 디자인은 물론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폼팩터(Form Factor) 혁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LED All-in-One(올인원) 사이니지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LG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LG G8X ThinQ 등이 IDEA 2020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노창호 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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