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이 개최되면서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실현을 위한 연구가 본격화된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공모로 추진되는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산 △대용량 수소 저장 및 운송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무전원 수소 감지 분야 등에서 요구되는 핵심소재를 개발하고 차세대 친환경 수소에너지 실현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한다.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구센터와 연구 지원 등 협력체계를 통해 핵심 소재의 빠른 실증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한양대 ERICA캠퍼스 제2과학기술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하며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비롯해 ‘안산형 그린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중심이 돼 원천기술 및 응용개발 연구개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산·학·관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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