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사)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의 일환이다.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분야는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의 핵심분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 공장, 주택 등의 공간에서 에너지소비, 환경조건, 특성(에너지설비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관리를 제공하는 융합분야로 사회 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효율화 및 관리 분야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업무 기반의 교육을 받고 교육기간 동안 약 60만원(1일 2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에너지효율화 분야 사업화 현황 및 전망 △EMS 적용사례 파악 및 모델링 △ EMS 설계 방법 및 고려사항 △EMS 운영 데이터 분석 및 활용 △EMS 네트워크 통신기술 △ 취업특강 및 인성교육 △전문기업 임원특강 △ EMS 데이터 통신 및 제어 프로그래밍 △팀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4일까지 344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자는 인턴십 3개월 및 정규직 채용에 대한 우선지원 혜택을 받게되며 인턴십 3개월 동안 월 222만4,000원의 급여를 지원받고 수요기업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그린뉴딜 분야와 협회에서 추진 중인 교육 및 취업 연계 사업의 연계성이 매우 크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지원과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에 대한 고용기회 창출확대를 통해 청년 실업률 해소와 에너지효율화 및 관리 분야 산업 활성화 기반조성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이와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유관기업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BEMS협회는 기존 빌딩 중심의 에너지관리 사업분야를 공장, 아파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관명칭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고 협회 명칭을 한국EMS협회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