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및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시범사업을 제주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제주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 △지역 커뮤니티 및 플랫폼 구축·운영 △도민 및 입도객 대상 홍보·인식증진 활동 △기관에서 보유 중인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교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앞으로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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