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좌 5번째)와 임직원들이 김천농협과 함께한 직거래 장터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좌 5번째)와 임직원들이 김천농협과 함께한 직거래 장터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김천농업협동조합 및 영동군청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지역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에게 지역 특산물 구매 장려를 통해 태풍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수 농산물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 김천농업협동조합과 김천시와 영동군 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샤인머스켓, 와인, 수제 오란다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온오프라인 판매방식으로 판매해 임직원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행사에 참석한 이배수 사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태풍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임직원들이 1인 1카드운동으로 보유한 지역화폐를 적극 이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를 거친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언택트’방식의 비대면 직거래 상생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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