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연안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연안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강홍묵)는 지난 22일 제20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영도구 하리항 일대에서 연안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행사에는 공단 부산지사를 비롯해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부산시수협, 영도구청, 동삼어촌계 등 총 5개의 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이은 태풍으로 어촌계, 연안으로 밀려든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 해안가 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정화행사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부산지사,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등 공단 소속기관으로 구성된 ‘해양환경협의체’가 주도했으며 ‘해양환경협의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홍묵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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