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0년도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신용식 발전기술처 국산화부 차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고취, 품질수준 제고로 무역수지를 개선하고자 지난 198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 차장은 발전산업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선도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연료전지시스템, 산소 버너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개발 R&D에도 공헌한 바 있다.

신용식 차장은 “서부발전은 발전산업 분야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발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 국산화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입장벽 완화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까지 총 10회의 현장설명회를 통해 202개 업체 303명에게 국산화 기술개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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