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달 24~25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ECET)와 연계해 정예 안전관리자 육성차원에서 신입사원과 안전관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신성장동력 분야 등 전략산업의 인력 육성,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우수 인력 공급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에너지기술인력 양성 사업’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줌(ZOOM) 플랫폼 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원격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가스법령 활용, 가스시설 안전성 평가, 가스사고 분석 및 사례 교육 등 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학습을 통해 신입사원을 안전관리 전문가로 조기 육성한다.

특히 회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가스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과 IT 안전관리 기술 이해,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활용에 대한 학습이 포함됐다.

해양에너지의 관계자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에너지기술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한 제2차 교육(위험도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심화 과정)을 올해 10월 중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사업 참여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와 공동으로 구성원의 전문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사장은 “우리 임직원 모두는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로에게 지식을 공유하는 멘토링 활성화와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통해 미래에 대한 혁신 역량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리며 “이를 통해 구성원과 회사,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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