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 2021년도 차기회장에 선출된 강용태 고려대 교수(가운데)와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출된 정재동 세종대 교수(좌)와 최준영 KTL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 2021년도 차기회장에 선출된 강용태 고려대 교수(가운데)와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출된 정재동 세종대 교수(좌)와 최준영 KTL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설비공학회 2021년도 차기회장에 강용태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와 정재동 세종대학교 교수가, 신임감사에는 오종택 전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설비공학회는 15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49회 대의원회’를 하고 △2020년도 가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예산(안) △명예회원 추대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전자투표로 진행된 2021년도 차기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선출에서는 강용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가 2021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용태 차기회장은 2021년 김민수 설비공학회 회장(서울대학교 교수)의 임기가 끝난후 2022년부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강용태 차기회장은 “학술단체로서의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서비스 강화 및 홍보활동 확대, 국제협력사업 강화, 여성설비인 및 설비후속세대 저변 확대, 2021년 학회창립 50주년 행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설비공학회가 설비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최고의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영 부회장은 “설비공학회가 설비 관련 기관들의 중심이며 현 기계설비산업을 이끄는 핵심 그룹으로 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야 한다”라며 “그 동안의 국내외 관련 학회 및 협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열정으로 선출직 부회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정재동 부회장은 “설비공학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회로서의 높은 위상을 확립해 왔다”라며 “학회의 동맥 역할을 하는 부문/전문위원회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학회발전과 50년 역사의 학회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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