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인재개발원 노조지부위원장(좌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석 인재개발원 노조지부위원장(좌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원장 유연상)이 노경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수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는 청각 및 지적장애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로 한수원 인재개발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한수원 인재개발원-배화학교 행복한 동행’캠페인을 기획해 장애아동들이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경이 합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들과의 직접 대면 방식의 나눔활동 대신 코로나19 예방 발열측정부스 2동, 마스크 1,000장,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배화학교의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한 수제쿠키 1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지난 8월 부산 내성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요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석 노조지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노경이 하나가 돼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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