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진코솔라는 그리스 북부의 코자니 프로젝트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독일 뮌헨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uwi Hellas Renewable Energy Sources S.A.(juwi Hellas)회사가 개발하고 2021년 11월부터 착공하며 204MW 규모의 Swan 양면 투명 모듈을 사용할 예정이다.

타키스 사리스 juwi Hellas MD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리스의 전력 소비자에게 매우 낮은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제공하고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태양광발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프랑크 니엔도르프 진코에너지 유럽 매니저는 “juwi Hellas는 가장 프로답고 경험이 많은 EPC업체로서 진코의 모듈을 선택해 우수한 품질에 대한 큰 신뢰를 보여줬으며 진코에게도 큰 영광이다”라며 “코자니 프로젝트도 현재 유럽에 양면 모듈을 사용하는 최대 공용 발전소가 될 것이며 무보조금 태양광의 가격경쟁 방면에 유럽 재생에너지의 모범도 될 것이며 진코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