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2018년 6월 취임 후 올해 9월까지 상여금과 급여 등으로 총 3억6,753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 급여는 일부 언론에서 임 원장의 총급여 금액이 과다산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에기평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임춘택 에기평 원장이 수령한 총급여는 6억3.030만원으로 문재인 낙하산 인사 중 급여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에기평은 이에 대해 보도된 6억3,030만원은 2018년도부터 2020년 말까지 3년 근무를 가정한 기관장급여에 경영평가성과급을 2배로 잘못 합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임 원장은 취임 후  올해 9월까지 급여와 상여금으로 받은 금액은 3억9,250만원이다. 여기에 코로나 극복 급여반납(월급여 30%, 4개월)과 지역지원 관련 상여금 기부액(2019년 경영평가성과급 20%) 등 2,497만원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총 3억6,75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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