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8일 제조업체,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85개 시설 및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 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자금지원 신청 시 발생하는 오류사항에 대한 유형별‧단계별 분석결과 보완내용 및 신청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해 자금지원 신청에서 추천서 발급까지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시설 20여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및 신청 절차 △자금 신청 시 주요 오류발생 사례 및 보완내용 △시설별 에너지절감효과 산출 방법 교육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 의견수렴 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홈페이지(www.energy.or.kr/jagum) 게시판(알림마당 –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금융자실(052-920-0493)로 문의하면 된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금지원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융자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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