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기후그룹이 주최하는 ‘RE100 리더십 어워드(RE100 Leadership Awards)’에서 청정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후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RE100 캠페인에 가입한 기업들 중 미래를 가속화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RE100 리더십 어워드(RE100 Leadership Awards)’를 개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솔루션 채택 확대 공약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 공약에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에코스트럭처 기술의 포트폴리오, 업계 최고의 청정 에너지 컨설팅과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접근 프로그램(Access to Energy Program)을 포함한다. 

기후그룹의 마이크 피어스(Mike Peirce) 기업 파트너십 이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그룹 산하 3대 사업 수행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청정 에너지 전환 기회를 포착하고 이것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성공 사례와 지식을 공유해 더 많은 기업들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적 운영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CO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을 재배치하고 화석 연료 기반의 프로세스를 전기 에너지 기반으로 개선한다. 

더불어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를 공급하고 1만4,000개 이상의 회사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그룹의 RE100, EP100, EV100에 모두 참여해 목표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체 기업에서 탈탄소화 운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탈탄소화 운영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탈탄소화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객들이 1억2,000만MT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에너지 사용 최소화, 신재생 에너지 활용 극대화를 돕는 일련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