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표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표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29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김경록 대표의 키노트 발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임을 확인하고 고객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최고의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코로나19와 같은 범지구적인 위기 상황을 겪으며 산업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후변화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과 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이 향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의 확대 그리고 기업 및 단체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 등 변화하는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국내 도입을 위한 4단계 접근법을 전달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마트(Smart)’와 ‘그린(Green)’ 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통해 비즈니스의 친환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 ESS)를 제안했다.

김경록 대표는 “지속가능성장은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기후 변화, 환경 위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달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탄소중립성, 넷제로 공급망 구현 등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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