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진단 및 ICT 기반 그린리모델을 지원하는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Best Practice) 발굴’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를 진단해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와 스마트허브를 적용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스마트에어샤워, 대기전력 저감장치 등을 설치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혹은 경상권에 소재하며 건축법 시행령에 규정된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중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에 지원한 건물에 한 해 신청 가능하다.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 발굴’에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은 전자메일(pjm51@energy.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홈페이지(https://bea.kemco.or.kr/b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에 관심 있는 건물소유주 및 건물관리업체는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에도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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