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률 대성에너지(주)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승걸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외협력본부장이 김장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주)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승걸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외협력본부장이 김장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는 24일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11년간 매년 겨울철 쪽방 생활인분들에게 선사할 김장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직접 버무려 담궜으나 올해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산 완성품 김장을 구입하여 후원하게 되었다.

이번 김장나눔 후원금은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사회공헌기금과 회사의 후원금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약 1,000포기의 국내산 완성품 김장김치를 구입해 800여 세대 쪽방 생활인분들에게 전달했다.

후원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극복으로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성에너지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20여년간 대구쪽방상담소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 및 폭염나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등 연중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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