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4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를 위해 혁신적인 제도 등을 도입하며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이 제도는 구성원들이 ‘워라밸 Clan’이라는 조직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도출한 제도라 더욱 의미가 깊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 매일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재택근무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방향에 맞춰 운영 중이다.

또한 매일 평균 1.7시간을 소비하던 출근 시간을 가족과의 시간, 개인의 역량개발에 활용해 사업장별로 구성원들의 출근 비중을 각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최대 3개월의 ‘출산 전 휴직’과 1년간의 육아휴직을 합산해 총 1년 3개월의 육아 관련 휴직을 제공하며 구성원들이 임신 기간 동안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끝으로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최대 2주 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빅 브레이크’ 휴가 △상위 직급자의 결재가 필요없는 ‘자율휴가제’ △사내 어린이집 수용 인원 현실화 △오후 8시까지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Full-day Care’ △구성원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상담센터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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