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W 인덕션 화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가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W 인덕션 화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火口)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3,300W 화구를 포함해 2개의 인덕션 화구로 이뤄졌다. 이 제품에는 1개의 하이라이트 화구도 있어 뚝배기와 같은 다양한 용기로도 요리를 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8월 3,300W 고화력을 갖춘 인덕션 신제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최근까지 LG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LG전자는 기존에 와이드존 인덕션, 3구 인덕션에 이어 이번에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까지 선보이며 초고화력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3,300W 고화력의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르다.

상판 소재인 미라듀어도 강점이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社의 미라듀어(Miradur®) 글라스는 긁힘에 강하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17가지의 안전장치시스템이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에 대해서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인 윤경석 부사장은 “초고화력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들이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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