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행복꾸러미 기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NS 행복꾸러미 기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KINS는 27일 지역 내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초 생활·학습 지원을 위한 기부금(4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INS 사회가치사업분야 협력기관인 사회적경제연구원, 가치플러스와 함께 후원하며 향후 유관부문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INS 기부금을 포함한 3개 기관 공동 기부금(800만원)은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30명)들에게 햇반, 레토르트 음식, 마스크 등을 포함한 행복꾸러미 제공에 사용됐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거나 취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학습 자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복 KINS 기획부장은 “KINS는 앞으로도 지역 내 협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S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해서도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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