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주)센도리 대표.
박문수 (주)센도리 대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2020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에너지분야의 친환경의 미래를 생각하는 토탈에너지 융합리딩기업으로 전진하고 있다. 1995년 창업한 이후 다양한 기술 노하우와 각 분야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인력과 다수의 지적재산(특허)기술과 에너지 설비 관련해 제조, 용역, 공사 실적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센도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박문수 대표는 인·물적 자원의 최적의 조합을 통한 고효율·고기능의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에너지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최고의 만족도 제공을 위해 오늘도 센도리 전 임직원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편집자 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센도리가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20년간 에너지분야의 친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토탈에너지 융합리딩 기업으로 환기장치, 혼합축열 냉난방시스템, 축열식 에어컨, ESS 설비 등 명품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도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업역량 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더욱 더 앞장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 센도리는 어떤 회사인가

센도리는 1995년 설립돼 20년 이상을 에너지융합 기술개발 및 냉난방공조분야의 고효율, 고기능의 전열환기장치 및 혼합축열 냉난방장치, ESS 등 친환경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사업장과 광주공장 및 각 지역에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 노하우와 각 분야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인력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KS, ISO 9001/14001, 벤처기업, 이노비즈, 특허, 녹색기술인증, 성능인증, 우수발명품인증, 신기술(NET), 조달우수제품 등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ESCO, 그린리모델링업, 감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기공사업, 기계설비업, 지하수개발업 등 다수의 면허를 보유하고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책과제의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서 개발 과제도 성실히 수행 중이다.

당사는 국내특허 수십건과 해외특허(일본, 호주, 중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를 선진국가에 다수 보유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외 지적재산권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매년 높은 매출증가율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센도리는 국가 에너지소비구조 전환 정책에 따라 고효율 에너지 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여기에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보건환경과 에너지 정책 방향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언택트 시대 도래로 인해 오랜 시간을 머무는 실내공간에서 더욱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생활환경을 최적화하려는 소비 패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관리와 함께 생활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인 공기 관리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슈에 대비해 온 당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공기순환기)와 에너지 고효율설비에 대한 지적재산(특허,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 우수발명품인증)기술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신기술 등의 인증을 확보해 고품질의 제품 제조로 매년 매출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시장 또한 호주 등에 올해의 연 1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해 현재 10만달러 이상의 오더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해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지향형 제품개발’ 등을 통해서 세계적이고 독보적인 센도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센도리의 기술력을 설명해달라

센도리의 열회수형 공기순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시킬 때 실내공기에 포함돼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열교환기에서 회수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에 다시 이 회수된 에너지를 재공급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높은 실내공기의 열을 순환기에 가두고 차가운 바깥 공기에 이 열을 더해 공기를 순환시킨다. 여름철에는 반대로 작용해 여름철 냉방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적용된 열교환소자는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 기능도 갖고 있다.

에너지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실내공기 오염원(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생물성 물질, 담배연기, 연소가스, 라돈, 석면 유해물질, 악취, 기타 발암물질 등)을 집중 정화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센도리는 지난해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중흥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에 공기순환기를 공급했다. 지난 4월에는 센도리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먼지 제거장치가 적용된 열회수형 공기순환기를 개발·출시해 공기순환기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공기순환기에는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헤파필터를 부착하고 자동청소 기능을 더해 성능을 강화했다.

일반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환기장치는 급기 시 외부먼지의 환기장치 내부 유입을 막는 차단장치가 없어 실내 공기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센도리는 내부로 유입되는 실외 공기에 포함된 먼지를 입구에서 사전포집해 내부 고성능필터에 의해 걸러지기 전에 미리 차단시켜 공기순환기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최소화 했다. 사용자가 직접 먼지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운전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ET인증을 받은 ‘공조기용 먼지집진 및 자체 먼지제거 기능을 위한 집진장치의 기술’은 필터에 걸러진 먼지를 브러쉬로 털어내는 동시에 역풍으로 배출 제거해 공조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했으며 필터막힘에 의한 소음을 줄이고 송풍능력은 유지해 내구성 및 경제성,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지역사회 및 국가 에너지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센도리는 2020년 6월에 지역사회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책과제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공시설(지하철,지하상가) 내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 과제와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에 각각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 성실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전담 관리하는 ‘융복합(대수층 계간축열, 바이오설비, 수열히트펌프) 에너지 생산·관리 및 실증 모델 구축’ 과제도 참여기관으로 협업해 진행 중이다. 이들 과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적제어시스템 개발, 수열히트펌프 개발, 열원수에 적합한 열교환기 발굴 설계 및 생산 기술 확보, 실내 쾌적감 차별화를 위한 복사냉난방 및 공기세정기술,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열 판매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분산형 에너지자급을 통해 국가단위의 수요처 에너지관리도 가능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도리가 어떤 기업으로 인식되기를 원하는가

센도리의 비전은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이다. 기존 환경·에너지 설비와 달리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창의적인 제품으로 수요자에게 좀 더 높은 가치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한 3단계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다.

1단계는 경영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내실과 확장성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며 2단계는 신사업 기술마케팅 역량 강화로 공기정화기술 IoT 기술도입을 통한 신제품 개발 등이다. 3단계는 글로벌 사업화 추진으로 해외에 안정적 영업망 구축 및 해외 실수요처 발굴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기업역량 강화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제조, 매출향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부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인재발굴 육성에 앞장설 것이며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어떠한 변화에도 미래를 실현하고 영구생존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당사는 ‘미래를 실현하는 기업’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지향형 제품개발 및 내부혁신을 통해 국제적 규모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센도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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