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생면 사랑나눔센터에서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렬)와 협업으로 ‘사랑나눔, 김치나눔’행사를 시행했다.

지난 3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씻기, 배추 속을 준비하고 4일에는 배추 양념을 버무려 1,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및 회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했으며 새울본부에서 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자지원사업비 1,400만원이 사용됐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온택트 나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는 매년 12월 첫 주에 주변지역 소외계층 200세대를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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