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힘펠 대표(좌 첫번째)가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환기청정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좌 첫번째)가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환기청정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환기문화 실현해나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힘펠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6회 2020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 참여해 에너지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환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2020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 행사는 서울시복지협의회 주최로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친환경사업 등 서울에너지복지기금 사업 중 하나이다. 힘펠은 서울시복지협의회에 1,300만원 상당의 휴벤S2(환기청정기)를 기증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서울 시민에게 올바른 환기문화를 실현해나가고자 동참했다. 

기증된 ‘휴벤S2’는 전열교환소자를 통과하지 않고 환기를 하는 방식인 바이패스 모드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전열교환소자의 수명을 증대할 수 있다. 또한 환기 시 중앙의 열교환 소자가 겨울철 난방에너지 70% 이상, 하절기 냉방에너지 60%를 회수해 에너지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2020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환기청정기 후원은 그동안 힘펠이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 중 수혜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납 연기 마시며 고통받는 특성화고 학생을 안타까워 경기도 수원공업고등학교 환기청정기 기증했으며 올해 9월 화성시 공기에 민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증해 ‘올바른 환기문화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환경, 맑은 숨을 위한 선행을 지원하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환기문화 실현 나눔에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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