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한 ‘발전기술컨퍼런스 2020’이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Challenge 4 Change’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올 한해 발전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1,500여명의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인공지능 사회자의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김호빈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의 축사,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시사점 및 전력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지난 8월부터 2달간 한국발전교육원에서 주관한 교육과정 기획 분야, 교육원 이용수기 분야의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후 발전기술분과, 환경·안전분과, 신재생분과, 4차산업기술분과에서 총 23명의 강연자가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컨퍼런스 참가자를 위해 준비한 부대행사, ‘Power Tech 톡&쇼’는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간 생중계됐으며 1,500여명이 분과별 톡&쇼에 참가했다. 

특히 발전기술컨퍼런스는 발전산업 종사자 및 관심있는 참가자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발전산업 성장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및 신기술 교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기술의 일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홈페이지 내 게시했다.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은 “온라인으로 개최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발전산업 미래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가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한국발전교육원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 기술인들의 화합 및 정보교류의 장을 내실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 발전교육원의 대전이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약속드리면서 발전기술컨퍼런스 2021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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