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대표 김한경)는 그동안 국내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화학공정용 촉매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SK 대덕기술원 촉매공정연구팀(팀장 곽병성 박사)이 97년부터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개발에 성공한 이 촉매는 폴리에스터의 주 원료인 자일렌을 생산하는 화학공정에 사용되는 촉매이다.

SK(주)는 이번 개발로 연간 약 3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10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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