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기술 혁신 및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신기술인증제품(NEP : New Excellent Product) 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최근 3년간(2017~2019) 신기술인증제품 구매 실적이 의무 이행률(품목별 20% 이상)을 큰 폭으로 상회함은 물론 지난해에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 기술 진흥 및 판로 활성화에 힘써 우리나라 신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위한 2,100억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과의 가스설비 국산화 협력을 위한 ‘현장실증(Test-Bed) 사업’,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서 지역사회·대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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