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3번째)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3번째)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지원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공사는 올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본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 31.5kW 설치를 지원하여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9년부터 2년간 신재생에너지 해외지원사업인 ‘지구촌 햇빛행복발전소’를 OECD 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개발원조위원회) 수원국인 우간다 카물리/쿠미 지역에 설치하고 교육 및 위생시설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기아대책 본사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줌으로써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우간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지원 및 태양광랜턴 보급을 통해 굶주린 아이들과 가정, 공동체가 회복하는데 큰 힘이 돼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한 일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서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대한민국 및 개발도상국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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